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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으로 온도 맞춰 겨울철 꿀벌 챙긴다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작성일 2024-09-24

  -  온도, 습도 감지기와 건기 가온 장치 연결해 벌통 내부 온도 조절


  -  기술 적용 결과, 월동 벌 무리 90% 이상 안정적으로 월동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장치`를 개발해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보급하고 있다.


이번에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건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때 도 벌통 내외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확인했다. 기존 월동 성공률 75~91%(논문 참고)


월동 꿀벌 폐사율이 10% 이하로 줄어들면 벌무리(봉근) 손실 비용이 약675억원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하고, 개선점을 전국 양봉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약 25만원*27만 군(농림축산식품부 기타 가축 통계, 2021년)


한편, 2021~ 2022년 겨울철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많은 꿀벌이 폐사했으며, 지난해에는 11월 고온으로 일벌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이 고온과 큰 일교차는 쉬면서 겨울을 나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만들어 월동 중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키는 문제 원인이 된다.


기후적 요인은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으므로 꿀벌을 사육할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양봉 농가에서는 천이나 비닐로 벌통을 덮어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만, 보온만 되는 이 방법으로는 갑작사로운 날씨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는 월동 중 벌통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한 전기 가온 장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적정 온도와 습도 관리 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월동 꿀벌을 안정적으로 사육하는 데 도움을 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양봉상태과 한상미 과장은 "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월동 안정화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꿀벌의 월동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지않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술로 양봉산업 생산성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