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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예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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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해충발생정보 제11호 (2013.08.16~08.3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작성일 2013-09-10
첨부 2013_발생정보11호.hwp(5.77MB) 미리보기

출처: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

    1. 벼멸구 : 경보

    ○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그 밀도가 매우 높고, 충남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서도 매우 많은 포장에서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큰 피해 예상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출수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 최근 비래한 벼멸구에 대한 약제저항성 시험 결과 페노뷰카브, 에토펜프록스, 디노테퓨란이 살충효과가 높고, 티아메톡삼, 클로티아니딘, 이미다클로프리드에 대해서는 약제저항성으로 인해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요함

          2.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 주의보

          ○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한 후에는 치료가 잘되지 않아 피해가 크므로 예방위주로 출수 전에 방제하되 세균벼알마름병과 동시 방제
          ☞ 잎도열병 발생이 심한 논, 도열병에 약한 품종, 거름기가 늦게까지 나타나는 논 등은 유·수화제로 2회 필수 방제(1차 : 이삭이 팰 때, 2차 : 1차 방제 후 7일 경 2차 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세균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에(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

          • <세균벼알마름병 증상>

          ☞ 8월 중·하순에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되므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http://ncpms.rda.go.kr)의 병해충예측정보를 활용하여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세균벼알마름병 전문약제를 선택하여 이삭도열병 약제와 혼용하여 동시방제
          ☞ 예측정보를 활용한 방제법
          - 출수직전 1차 방제 : 병해충 예측정보 중 문자발송설정 메뉴에서 내 논이 속한 시·군 단위 혹은 도 단위와 세균벼알마름병 출수시 경고값을 설정하면 매일 오전 7시 해당지역에 경고값이 발생할 경우 문자가 통보되며, 이 때 내 논의 벼가 이삭이 패기 시작하거나 혹은 2∼3일 이내에 출수가 예상될 경우 반드시 방제
          - 출수 후 2차 방제 : 1차 방제 후 7∼10일 이내에 출수 후 경고값이 나타날 경우 방제 추진
          ○ 잎집무늬마름병은 7월 하순∼8월 상순에 방제를 하지 않은 논이나 과번무한 필지에서는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
          ☞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될 경우 병무늬가 상위 잎집으로 진전이 예상되니 포기 아래쪽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를 살포

          • <잎집무늬마름병 증상>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관수된 논에서 발생 우려
          ☞ 태풍 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농약안전사용에 유의하여 예방위주로 방제

          • <흰잎마름병 증상>

          ○ 키다리병균(분생포자)은 벼꽃이 필 때 날아와 감염되어 다음 해에 종자소독이 잘되지 않는 원인이 되므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벼 출수전 방제로 포자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함
          - 전국적으로 키다리병 발병필지율이 30.9%, 발병주율이 0.95%로 매우 높아 벼 출수기에 심하게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임
          ☞ 종자 생산지나 자가 채종지에서는 키다리병 종자감염 억제 적용약제인 아족시스트로빈·페림존액상수화제 등으로 이삭 패기 전·후에 1∼2회 방제하여 종자감염률을 낮출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람

          3.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 예보

          ○ 깨씨무늬병은 노후화답 등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음
          ☞ 잎에 형성된 병원균이 진전되어 이삭까지 감염시키는 병으로서 잎에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사전에 방제
          ○ 이삭누룩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낮을 경우 발생이 많음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발병이 우려되는 지역은 적용약제를 출수 10일전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

          • <깨씨무늬병>

          • <이삭누룩병>

          4. 혹명나방, 먹노린재 : 주의보

          ○ 혹명나방은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피해를 주는 시기인데 남·서해안 지역에 적기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심한 논들이 많음
          ☞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 먹노린재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출수후에 발생하면 이삭으로 흡즙하여 쭉정이나 반점미를 유발하여 품질을 저하시킴
          ☞ 발생최성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필요

          5. 콩 노린재류 : 주의보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는 콩을 가해하는 주요 노린재류로 봄철에 산림 및 주변의 다른 식물 등에서 증식한 후 콩 포장으로 비래하여 성충과 약충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콩의 생육단계를 보아 8월 중·하순경에 1차 방제 필요
          ○ 그동안의 가뭄과 고온은 노린재류의 발생에 유리하였으나 최근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는 노린재류의 밀도증식에 불리하게 작용하였지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 필요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질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지속기간은 약 10일 임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성충>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약충>

          • <가로줄노린재 성충>

          • <풀색노린재 성충>

          채소·특용작물

          1. 고추 탄저병, 고랭지 무·배추 무름병 : 주의보

          ○ 고추 탄저병은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어 방제가 소흘한 포장에서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금후 비가 올 경우 급격히 번질 것으로 전망됨
          ☞ 고추밭을 유심히 관찰하여 탄저병에 걸린 고추가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고, 병이 발생하였거나 아직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치료제를 선택하여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히 양을 살포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임

          • <고추 과실 암갈색 원형증상>

          • <고추 과실 병 다발생>

          • <병 발생 포장>

          ○ 배추 무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며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발병해서 결구 속까지 무르고 부패하게 됨
          ☞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약제 방제 시 적용약제를 본잎이 5∼6매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가능한 지제부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

          2. 담배나방, 파밤나방(주의보), 총채벌레류, 응애류(예보)

          ○ 8월 이후 고온이 지속되고 일조량이 많아 담배나방, 파밤나방, 꽃노랑총채벌레, 응애류 등 채소밭에 발생하는 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
          ☞ 포장을 잘 살펴보아 이들 해충으로 인한 피해 잎이나 피해 과실이 보이면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고추밭은 탄저병과 동시방제 하여 주기 바람

          과수작물

          1. 사과 탄저병·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 : 주의보

          ○ 탄저병은 장마 후 이미 일부 품종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발생이 심했던 2010년보다 발생이 빠르고,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약한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7∼8월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농약을 사과 과실 표면에 철저히 묻히는 작업이 필요하고, 농약 희석 용수의 pH를 확인하여 6.3∼6.8 범위가 되도록 함
          ○ 갈색무늬병은 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고,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으며, 일단 병의 감염이 되면 낙엽이 시작되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중요함
          ☞ 약제 살포 시 혼용살포 하지 말고 적용 약제를 1종 살포하고 관배수 및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이 나타나는데, 장마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올 경우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져 과실의 당도가 10.5˚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함
          ☞ 8월 하순까지 계속하여 적용농약을 예방위주로 살포하도록 하며 웃자란 가지 제거, 잎 솎기 등으로 수관 내부의 광 환경 개선

          • <사과 갈색무늬병>

          • <사과 겹무늬썩음병>

          • <사과 탄저병>

          2.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주의보

          ○ 포도 갈색무늬병은 고온 다습한 기상 조건에서 발생 우려
          ☞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방제
          ○ 포도 노균병은 거봉계통 품종에 발생이 많은 병임
          ☞ 9월 하순까지 발생되므로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

          • <포도 갈색무늬병>

          • <포도 노균병>

          3. 단감 탄저병 : 주의보

          ○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고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은 병임
          ☞ 과원의 물 빠짐 및 통풍이 잘되게 관리하고 비가 온 후에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추진

          4. 과수 순나방·심식나방류 등 해충 : 주의보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3세대), 복숭아심식나방(2세대)의 발생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으므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성충 포획수를 지속적으로 조사
          ☞ 7월 하순∼8월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성충에 의해 산란된 알은 수확 시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수확기를 고려하여 방제철저
          ○ 과수의 줄기를 가해하는 하늘소류는 7∼8월경에 성충이 되어 2∼3년생 가지에 말발굽모양으로 물어뜯어 산란을 함
          ☞ 말발굽 모양으로 물어뜯은 흔적이 보이는 부위에 이쑤시개를 3∼4개 찔러 넣거나 전정가위 칼날로 상처부위를 열십자로 깊이 눌러 줌

          • <하늘소 산란흔적(말발굽모양)>

          • <피해가지 내부의 하늘소 알>

          5. 과수 응애류·노린재류 : 예보

          ○ 응애류는는 7∼8월에 과수원이 가뭄 피해를 받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예찰 및 방제 필요
          ☞ 응애류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최근에 사용한 농약과 계통이 다른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살포하되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 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와 피해를 줌
          ☞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

          6. 감귤궤양병 및 볼록총채벌레 : 주의보

          ○ 궤양병 발생 상황은 최근 발생이 심했던 2011년에 비하여 2∼3배 정도 발생이 증가하였음
          ☞ 계속 비가 없어 가뭄이 지속되기 때문에 방제가 시급하지 않지만 큰 강우나 태풍이 예보되면 방제가 필요
          ○ 볼록총채벌레는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으로 6월 하순부터 우점하기 시작하여 9월 하순까지 노지 재배 감귤과 하우스 재배 감귤에 피해를 주며 8월 부터 밀도가 증가하고 있음
          ☞ 발생이 우려되는 노지재배 감귤의 경우 8월 중순(여름순이 굳는 시점)과 9월 중순경 방제가 필요함

          • <감귤궤양병 발생 상황>

          • <볼록총채벌레 피해(부지화)>

          • <볼록총채벌레 피해(세토카)>

          7. 최근 문제되는 돌발해충 : 예보

          ○ 갈색날개매미충이 전년까지는 경기 고양·양주, 충남 공주·예산·서산·아산·청양·홍성, 전북 순창·김제, 전남 구례·순천 등에서 발생되었는데 올해는 옥천, 전주, 완주, 임실, 남원 등에서 발생하여 주변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음
          ○ 가죽나무, 두릅나무, 사과, 배, 대추, 매실, 산수유, 감, 복숭아 등을 흡즙하고, 7∼8월에는 과수원으로 이동하여 올해 나온 가지에 알을 낳으면서 가해하며,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이 저하되는 피해를 주고 있음
          ☞ 산림을 포함한 예찰을 철저히 하여 발생이 확인되면 산란 전에 꽃매미 등과 동시에 지역별로 공동방제 실시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한 포장을 중심으로 적용약제로 산림을 포함한 철저한 공동방제 필요
            ☞ 시설재배포장은 측창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의 사과, 배, 포도, 단감 등에 발생하여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 시기에 적용약제로 꽃매미 등과 산림 공동 방제 실시

            • <미국선녀벌레(약충)>

            • <미국선녀벌레(성충)>

            • <단감열매 미국선녀벌레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