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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광군정뉴스 최응천 문화재청장, 영광군 문화재 현장 방문 강종만 군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적극 건의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영광군 중요 문화유산인 영광 법성진성과 내산서원 소장 필사본 건거록 등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놓고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법성진성은 중종 9년인 1514년 돌로 쌓은 1,500m의 석성인데, 보존상태가 양호한 460m 성벽에 새겨진 글 등은 조선시대 진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큰 유산입니다. 내산서원소장 필사본인 건거록 등 문적일괄은 영광출신의 성리학자 수은 강항이 정유재란 때 일본군 포로가 되어 일본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건거록, 운제록, 강감회요, 문선, 잡지, 고문서, 강감회요 목판 등입니다. 특히 조선시대 양난을 거치며 몸소 체험한 수은의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대한 가치가 있는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법성진성과 내산서원소장 필사본 건거록 등 문적일괄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남여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성료 5월에는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전국 초등 테니스대회 4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52회 회장배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영광군은 숙박·식당, 특산품 판매 등의 경제효과를 14억7천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남·녀 플러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0개 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소속 남·여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4,700여 명이 참가한 펜싱 전국 최대 규몹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2022 카이로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2관왕 송세라 선수 등 전국의 이름난 펜싱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의 격을 높였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5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와 6월에 전국 수상스키대회, 전국장애인 양궁대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민이 함께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성료 치매 친화도시로 자리매김 기대 갈수록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각 지자체가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영광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광! 함께하면 힘이나요”라는 주제로 4월26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치매 발병 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관련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진행했는데, 영광군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치매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광군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중증 진행을 억제하고 적절한 치료·관리로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군민에게 치매 감별 검사비와 치료관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전 한바퀴’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굴 개선과 안전문화운동 정착 영광군이 생활 속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하도록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안전 한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생활 주변을 탐방해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입니다. 영광군 보건소가 처음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캠페인과 병행해 영광종합터미널 일대 한 바퀴를 돌며 영광터미널시장 등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안전캠페인입니다.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 개강 전문기관 교육 이수 후 하반기부터 직접 주민대상 교육실시 원자력발전소 사고시 행동요령 등 주민교육 민간강사 양성을 위해 영광군이 ‘2023년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민간강사 양성으로 방사능방재분야 교육 강사 저변확대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전문교육기관이 진행합니다. 특히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출 경우,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로 위촉되어 주민을 직접 교육하게 됩니다. 영광군·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맞손 대파 연중생산 시스템 구축 및 대파산업 발전 영광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대파 연중생산시스템 체계구축과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영광군은 대파 주산지지만 노지 2년, 1기작 전통재배 방식으로 재배해 포전거래와 봄철 집중출하로 가격이 낮아 기존 작물형태를 벗어나 타 주산지와 경쟁우위를 갖추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대파 연중 재배 생산 기술적립 ▲하우스 출하 작형개발 ▲공동 출하장 설치운영 ▲지역 적응 대파 우수품종 연구개발 ▲수확 후 유통 포장지 개발 ▲가공상품 연구 ▲지역 대파 브랜드 육성 ▲연중재배 출하와 대파 수출추진 협조 등입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실증 공동연구 체계 구축으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파로 거듭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광 대마 산단, 중기 특별지원 연장 중기부 2025년 3월까지 세제 지원 등 경영 정상화 도움 기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영광군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황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계약·세제·자금·판로 및 기술개발 등 지원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은 2018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아 분양률은 78.8%까지 증가했으나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4.7%가 감소하고, 이모빌리티 활성화 등을 위해 이같이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 방문 ‘교류 확대’ 한중 지역 간 협력 및 우호교류 활성화 논의 4월6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습니다. 이들과 한 환담에서 강 군수는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 초청, 국제교류 협력과 영광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 등 우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싱하이밍 대사는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009년 중국 저장성 커차오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 커차오구 방직 박람회 등 여러 차례 상호 방문하며 친선 우호교류 활동을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e-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육성으로 중국 내 기업들과 활발한 교역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중국과 우호적 교류를 하면서 수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3년 첫 모내기 실시 강종만 군수, 첫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 농사 기원 4월18일 법성면 삼당리 한 농가에서 올해 영광군에서 첫 모내기를 했는데요, 강종만 군수가 이곳 현장을 찾아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습니다. 올해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7일가량 늦었는데 이날 모내기한 조명1호는 밥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조생종 품종으로, 소비자와 농가 선호가 높습니다. 이 벼는 9월 초에 추수해 추석 전에 판매해 높은 소득을 올릴 예정입니다. 강종만 군수는 “올해도 풍년농사로 농가소득이 오르길 기원하며 영광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벼 재배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영광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