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병해충예찰정보

인쇄 QR코드 보기
내용 : 병해충 예찰정보 게시판의 제목, 작성자, 작성일,첨부파일, 내용 등의 내용 페이지입니다.
제목 병해충발생정보 제9호 (2013.07.16~07.3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작성일 2013-07-16
첨부 2013_발생정보9호.hwp(4.38MB) 미리보기

출처: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
    1. 잎도열병, 조생종 이삭도열병(예보)
    ○ 잎도열병은 장마가 늦게까지 지속되면 햇볕 쪼임이 적어 벼가 연약하여 병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벼 잎색이 짙으며 늘어지는 논이나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논에서는 잎도열병 급성형병무늬가 생겨 번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논을 자주 둘러보아 병무늬 발생되어 계속 번질 경우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방제하여 주기 바람
    ☞ 특히, 7월 중순 이후까지 잎도열병 발생이 지속될 경우 7월 하순 후반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종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어 이삭 패기 전까지 적용약제 방제
    ☞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http://ncpms.rda.go.kr)의 잎도열병 예측 모형에서 이삭 패기 전 1주 이내에 경고 값이 4이상이 2∼4회 반복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되어 번질 우려가 크므로 적기방제 하여 주기 바람
    ☆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 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 일품벼, 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첨담벼, 진백벼 등(중만생종)
    2.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주의보)
    ○ 흰잎마름병은 최근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여 주기 바람
    ○ 잎집무늬마름병은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온도가 높고, 잦은 강우로 주내 습도가 높음)이 지속되어 발생이 많이 늘어나고 병무늬가 윗 잎집으로 번지게 됨
    ☞ 중간물떼기를 잘하여 주시고, 논을 잘 살펴 병든 줄기가 20% 이상이면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주기 바람
    ☞ 특히 도열병 방제를 위해 입제농약을 살포하여 잎집무늬마름병 동시방제를 못한 논은 이삭도열병과 멸구류 방제 시에 동시방제하여 주기 바람

    • <흰잎마름병 증상>

    • <농수로 잡초>

    • <잎집무늬마름병 증상>
    4.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예보)
    ○ 벼멸구, 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으로부터 저기압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올해 중국 광동성과 복건성의 밀도가 높은데, 7월 2일부터 13일 사이에 저기압이 중국 남부지역에서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날이 많았음
    ○ 유아등에 벼멸구가 전남 보성, 담양 지역에서 채집 되었고 전남 구례 무방제 예찰포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앞으로도 기류를 타고 계속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에서 발표하는 병해충 발생정보에 유의하여 방제할 수 있도록 약제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람

    • <7월 4일 일기도>

    • <7월 8일 일기도>

    • <벼멸구 약충>
    ☞ 특히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멸구가 날아온 남해안, 서해안, 발생상습지역에서는 볏대 아래쪽을 잘 헤쳐보아 멸구가 보이면 적용약제로 즉시 방제하여 주시기 바람

    • <벼멸구 성충>

    • <흰등멸구 혼서>

    • <혹명나방 성충(좌) 및 유충(우)>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한 포장에서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일 때가 방제적기이므로 적용약제 살포
    채소·특용작물
    1. 고추 탄저병 (경보)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올해는 6월 중순까지는 양호한 일조로 인해 생육이 양호한 밭이 많았는데, 6월 중순 이후로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예측모형에서 나온 결과를 보면 감염위험 일수가 많았던 2011년 수준보다 높기 때문에 탄저병 발병이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

    • <고추탄저병 감염위험도 비교, 2이상 방제>

    • <고추탄저병 감염위험도 비교, 2이상 방제>
    ☞ 전년에 발병이 심했던 포장이나 과번무한 포장은 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감염위험성이 높으므로 침투이행성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비오기 전·후에 약액이 열매에 고루 묻도록 충분한 양을 뿌려 주기 바람
    2. 고추·참깨 역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주의보)
    ○ 역병은 토양 중에 있는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도 낮은 병임

    • <고추 역병>
    ☞ 7월 중순 이후부터 온도가 높고 비오는 날이 많아 역병 발생에 좋은 환경이 지속되어 빠른 속도로 번질 우려가 높음
    ☞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의 역병 예측결과 6월 말에 전국적으로 감염위험이 높았는데, 이후 역병 감염위험이 높은 날이 지역적으로 자주 발생하였기 때문에 전년도 병이 발생하였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예방위주로 땅에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이 묻도록 방제하기 바람
    ○ 덩굴마름병은 비가 자주 오는 경우 발생이 많은 병으로 생육 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물빠짐 도랑 정비를 잘하여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등 포장관리를 잘하고, 병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기 바람
    3. 고랭지 무·배추 무름병(주의보)·뿌리혹병(예보)
    ○ 무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온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올 때 많이 발생하며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발병해서 결구 속까지 무르고 부패하게 됨
    ☞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약제 방제 시 적용약제를 본잎이 5∼6매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가능한 땅 닿는 부분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하기 바람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완전히 제거

    • <배추 무름병>

    • <배추 뿌리혹병>
    4. 고추 담배나방, 파밤나방 등 채소 해충(예보)
    ○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 담배나방, 파밤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늘어날 우려가 높음
    ☞ 담배나방 등 나방류 유충은 3령 이상 자라면 약제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담배나방 피해>

    • <파밤나방 유충>
    5. 고추 바이러스병(예보)
    ○ 진딧물 및 총채벌레의 밀도 증가로 이들 매개충이 전염시키는 바이러스병의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전염시키는 진딧물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매개충인 총채벌레에 대한 전용 약제 살포로 이들 해충을 철저히 방제
    ☞ 바이러스병의 발병이 이미 진전된 포장에서는 고추 식물체의 주간부위에서 자란 세력이 강한 측지 관리로 고추 수량 확보
    과수작물
    1.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갈색무늬병(주의보)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6월 중·하순∼7월의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잠복 감염된 병원균은 과실의 당도가 10.5˚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하게 됨
    ☞ 올해 잦은 비로 인해 감염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수확시기에 피해가 예상되므로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비 오기 전·후에 적용약제로 동시 방제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7∼8월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약제를 사과 과실 표면에 묻도록 충분한 양을 살포하여 주시기 바람
    ○ 갈색무늬병은 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음
    ☞ 일단 병의 감염이 이루어지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위주의 주기적인 방제가 효과적임. 비오기 전 후에 발병 초기부터 잎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고루 뿌리주시기 바람
    ※ 사과원은 장마기간 수관내부까지 햇빛과 통풍이 잘되며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웃자란 가지 등을 잘 정리해 주고,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물빠짐 도랑을 정비하고 지주나 받침대를 튼튼하게 고정하여 주기 바람

    • <사과 겹무늬썩음병>

    • <사과 탄저병>

    • <사과 갈색무늬병>
    2.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예보)
    ○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 약제로 방제
    ○ 갈색무늬병은 장마가 길거나 늦여름(초가을) 강우가 많을 때 많이 발생되는 병임
    ☞ 특히 캠벨어리계통의 품종은 매우 감수성이므로 방제 철저
    ○ 노균병은 장마 후기 집중호우로 포자형성 및 감염에 유리한 조건 형성
    ☞ 거봉계통의 품종은 매우 감수성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과 과실을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잎 뒷면까지 방제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 방제
    3. 단감 탄저병·둥근무늬낙엽병 (예보)
    ○ 탄저병은 병원균이 강우가 많은 5∼7월 분생포자 형태로 빗물에 의해 전염되며 7∼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어린 과실과 웃자란 가지에 발병하여, 과실의 경우 일찍 낙과되며 가지는 이후 감염원이 되어 큰 피해를 주게 됨
    ☞ 감염된 가지는 반드시 제거하며 2일 이상 30mm 이상 비가 오면 최초 강우 시점을 기준으로 3일이내 전용약제를 살포
    ☞ 약제는 계통별로 분류하여 살포하되 연간 3회 이상 동일계통의 약제가 중복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
    ☞ 흰가루병 피해가 많을 경우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

    • <탄저병(가지)>

    • <흰가루병>
    ○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하게 됨
    ☞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4. 과수 순나방·심식나방류, 응애류 등 해충(주의보)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3세대), 복숭아심식나방(2세대)이 장마기를 거치면서 발생이 이루어지므로 성페로몬트랩 유살수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방제대책 강구
    ☞ 피해를 받은 식물체(열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하고 잡초나 사과나무에서 해충 발생이 관찰되면 많이 발생하는 곳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
    ○ 점박이응애는 7월∼8월에 많이 발생하며 가뭄이 지속될 때 발생이 급증함
    ☞ 적용약제 살포시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 방제
    5. 과수의 갈색여치·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예보)
    ○ 갈색여치는 올해 충북 음성, 옥천, 영동, 청원, 전북 무주, 경북 의성 등 일부지역에서 작년보다 많이 발생하여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 배 등의 잎, 줄기 및 과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줌
    ☞ 주변 야산에 밀도가 높은 곳과 과원 주변에 비닐 막과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고 적용약제 살포

    • <갈색여치 피해>
    ○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지역이 `12년에 17개 시군에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지역 24개 시군으로 확대되었으며, 발생 밀도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됨
    ☞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어린 약충을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친환경 자재로는 고삼추출물, 데리스 추출물, 님추출물, 고삼+계피추출물, 님+마늘추출물(`12년 전남농업기술원)이 효과적임

      ○ 미국선녀벌레는 충북, 전북,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정밀예찰 및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적용약제로 동시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