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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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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지세

영광군의 지형조건
영광군은 전체적으로 중앙에 넓은 평야지대를 사이에 두고, 동서 양쪽에 산악지형을 이루고 있는 형태로 군의 지형·지세가 뚜렷이 삼등분되어 있다.

중앙의 평야지대는 토양이 비옥하고 농경에 적합한 완만한 구릉지에 논이 많아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백수·염산 해안은 간석지가 발달되어 개발 잠재력이 크다. 남동쪽의 산악지대는 노령산맥이 하나의 산줄기를 형성하여 고성산·태청산·장암산·불갑산·군유산 등의 연봉들로 이어진다. 이 산악지대는 평균 400~600m의 경사가 급하고 높은 편이다. 그 반대편인 북서쪽의 산악지대는 백수 북부의 법성면 일대에 해당되는 곳으로 해안까지 경사가 급한 지대이다. 이러한 양쪽의 험준한 산악은 깊은 계곡을 형성시켜 광활한 백수평야에 수원(水源)을 공급해 주는 하천을 형성한다. 특히 예로부터 낙월면은 크고 작은 52여개의 도서(島嶼)로 되어있는 ‘창포성열(蒼布星列)’과 같은 형국이며, 법성포는 ‘와우형(臥牛形)’으로 장차 100여년이 지나면 남토(南土)에 이름을 떨칠 성인이 난다는 지형이다. 이 때문에 영광은 풍수지리적으로 ‘오랫동안 영화롭다’는 대지형(大地形)으로 ‘용사취회형(龍蛇聚會形)’이라는 명당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영광의 지질(地質)

영광의 지질 소금산지
대부분 전기 고생대에 해당하는 선캄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變性堆積巖類)로 되어있다. 따라서 영광은 강우에 풍화 침식되기 쉬운 지질이어서 광물자원은 빈약하지만 오랜 기간의 침식과 배수를 거쳐 양토의 면적이 거의 전체 경지의 65%에 이른다. 더구나 염산지역에는 사질토(砂質土)가 넓게 발달되어 예로부터 한국의 주요 소금산지로서 각광을 받아왔다.

영광의 기후

영광군의 기후
영광은 기후로 볼 때 대륙과 해양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남부서안형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동일한 위도상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한서(寒暑)의 차이가 크고 겨울에 추운 대륙성기후를 보인다.

그러나 겨울에도 쾌청한 날씨가 많고, 여름에는 비교적 서늘하며, 해수온도도 연평균 12℃가 유지되어 인간생활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영광은 내륙보다 불쾌지수가 적어 휴양지로서의 자연환경을 구비하고 있으며, 해수의 수직적 순환으로 적조(赤潮)가 발생하지 않아 한국 주요 어장의 하나인 칠산바다 등의 건전한 생태계와 풍부한 어장을 가지고 있다.

영광의 생태자원

영광군의 생태자원 칠산도
영광의 7대 생태자원은 ‘불갑산’과 ‘불갑저수지’ ‘와탄천과 연꽃방죽’ ‘구수리 수계의 대추귀고둥 서식지’ ‘법성포앞바다’ ‘염산 두우리 갯벌’ ‘송이도와 칠산도’이다. 이들 생태자원은 크게 3개의 권역인 불갑산(불갑저수지 포함)·하구역(와탄·구암천)·도서 해안 등으로 나누어진다.

영광은 수려한 산천과 바다, 갯벌과 섬을 가진 천혜의 지역에 속한다. 이를 배경으로 영광에는 멸종위기의 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 칠산도는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새들의 번식지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자연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갖춘 영광은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주요한 학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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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텐츠갱신 2022-03-11